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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혹은 사이드카가 이번년도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발생된 바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고 있으나 약간의 성격이 다릅니다.

     

그러면 서킷브레이커 및 사이드카 정의를 알아보고 사례 및 조건, 차이 등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은 빠르게 목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

사이드카는 증시 충격 완화 목적으로 급등락된 선물시장으로 인해 혼란이 예상되는 현물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발동 되는 제도 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약 5분간 매매호가 효력이 정지가 되는데요.



서킷브레이크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사이드카 발생조건은 가장 거래가 빈번한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전일 종가 대비 5%이상(코스닥은 6%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되고 있을 때 입니다.


서킷브레이커 정의


결국 안정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1일 1회에 한해서 발동되는 것이 특징이고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발동 5분 후에는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유의해야 하는 점은 코스피 및 코스닥지수가 하락하는 초점이 아니라 선물지수가 하락되는, 즉 선물지수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서킷브레이커

서킷브레이커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폭락하고 이것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게 됩니다. 그러면 현물주식 외에도 선물 및 옵션 등 모든 주문이 20분간 중단되는 것이죠.


한국은 1998년 12월 7일부터 국내주식 가격제한 폭이 대폭 확대되면서 도입 후 실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0년 3월 중순, 팬더믹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증시와 함께 우리나라 또한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되어 서킷브레이커 발동되었습니다.


2015년 이후로 서킷브레이커 3단계로 나뉘게 되는데 만일 8% 이상 하락하면 1단계가 발생되어 20분간 중단된 후에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2단계가 발동 되려면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되고 1분 이상 지속될 때 입니다. 2단계는 마찬가지로 20분동안 거래 중단되고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시작됩니다.


3단계가 발동 되기 위해서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되고 이것이 1분 이상 지속될 때이며, 1, 2단계와 다르게 발동시점 기준으로 하여 모든 거래가 종료 됩니다. 



다만 아무리 폭락해도 1일 1회로 발동이 제한되고 1,2 단계는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 중단하지 않지만 3단계는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 발동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및 남측 인원 추방 조치 등으로 코스닥지수가 8% 이상 폭락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바가 있었죠.


서킷브레이커 지수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코스피 및 코스닥 양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무더기로 발동 되었으며 이는 곧 시장이 결코 좋지 않은 점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및 사이드카 차이점

각각 정의와 사례를 살펴 보면서 차이점을 눈치채신 분도 있을 겁니다. 시장이 갑작스러운 폭락으로 인해 거래가 중단된다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사이드카는 선물지수를 기준으로 보어 5분간 매매 정지 되지만,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나뉘어 코스닥 및 코스피 지수에서 발동하여 20분간 거래가 정지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 기준만 보았을 때 발동 조건이 사이드카가 더욱 단순하기 때문에 서킷브레이커보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때가 더욱 빈번합니다.


서킷브레이커 걱정


전세계적으로 안타까운 현상만 발생하고 있는데 아무쪼록 앞으로는 더욱 긍정적인 의미로 발동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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