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오해와 진실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 많아지며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거래세를단계적으로 낮추며 금융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포스팅은 해당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여기저기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선언을 하는 증권사가 많은데 과연 정말 무료 일까요? 혹시라도 부과되는 비용은 없지 않을까 의심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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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식 매매 과정에 수수료 및 세금은 따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인 것입니다.
일단 HTS 혹은 MTS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증권사 수수료와 함께 유관기관 제비용이 부과되게 됩니다. 반대로 주식을 매도할 경우 증권사 수수료와 함께 유관기관 제비용과 더불어 아까 말씀드린 세금까지 부과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주식을 살 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한다면 수수료와 더불어 유관기관 제비용을 두번이나 비용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세금은 판매 시에만 발생하는 것이죠.
보통 이렇게 증권사에서 온라인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라고 외치는 것은 수수료만 제하는 것이라 유관기관 제비용과 세금은 여전히 부과해야 하는 것이죠.
가령 삼성증권을 예로 들어 보면 온라인 수수료가 물론 거래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HTS를 통해 발생되는 수수료는 적게는 0.07%에서 많게는 0.49%까지 책정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HTS 수수료가 0.015% 내외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비싸네요.
아무튼 증권사에서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라고 한다면 이와같이 발생하는 HTS 수수료가 0원으로 책정된다는 것 입니다.
2.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 진실
따라서 각 증권사에서 광고하고 있는 수수료 관련 이벤트를 유심히 살펴보고 수수료 퍼센티지도 잘 확인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죠.
삼성증권 광고 왼쪽 하단을 보면 유관기관 제비용 제외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유관기관 제비용은 따로 부과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이 용어는 무슨 뜻 일까요?
이는 주식 거래 시에 필요한 업무를 하고 있는 증권거래소, 예탁원 기관 등에 납부하는 비용이며 평균적으로 0.005% 정도 입니다. 따라서 백만원 거래 시에 50원이라는 미미한 수준의 비용이죠. 다만 투자금액이 엄청나게 크다면 해당 비용 또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참고로 세금은 면제되지 않으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상단에 대한민국 주식관련 세금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0.15%와 함께 농어촌특별세까지 0.3% 붙게되는데 서론에 말씀 드렸듯이 단계적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 외에 코스닥, 코넥스 및 K-OTC(장외주식)은 증권거래세만 0.3%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 외에는 붙지 않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주식에 대한 세금은 예외없이 모두 부과가 됩니다. 결국 주식 수수료 평생무료는 해당 증권사에 부과되는 수수료만 무료라는 것이지 유관기관 제비용, 세금은 제외되는 것입니다. 이는 매수 및 매도할 때 발생 하므로 추후 주식 거래 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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