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i 뜻 정의 및 발동 조건 알아보기

주식 vi 발동 정의 및 조건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 보면 이따금씩 급등락이 큰 종목에서 vi가 표시되는 현상이 있는데요. 정적 혹은 동적 vi로 표기가 되어 마치 거래가 더이상 이뤄지지 않은 거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식 vi 발동 정의가 무엇인지, 혹은 언제 발동하는지 조건 등에 대해 초보자 분들이 알기 어려운 용어 투성인데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자세하게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vi 발동이란?

우선 Vi는 Volatility Interruption의 앞글자만 따서 만든 약자 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변동성 완화장치" 인데요. 말 그대로 주가가 급변하게 된다면 단기간 냉각기간이 발생하여 일반 매매가 정지 됩니다.

쉽게 말하면 가격이 급변하는 현상을 피하기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는 곧 자금 손실을 막기 위함 입니다.

주식 vi 종류

보통 대부분 해외거래소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동적, 정적으로 나뉘게 됩니다.

정적 vi

먼저 정적 vi는 일반적으로 전일 종가 기준으로 10% +, - 변동이 되면 발동 되는데 보다 장기간 가격변동이 완화되는 개념 입니다. 약 2분간 발동하게 되고 상승이 된다면 20% +, - 변동 시 두번째 vi가 발동됩니다.

동적 vi

한편 주식에서 동적 vi 발동은 이전 체결과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2~3% 벗어난다면 시작 됩니다. 특정 호가에 의한 순간적, 단기간 가격 급변을 완화하기 위함이죠.

사실 시장에서 호가 밀도가 밀집되어 있는 경우 발동하지 않으나 소외주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주식 vi 발동 조건

우선 주식 vi가 발동하기 위해서 발동가격을 기준으로 식을 간단하게 보자면, 참조가격 ± (참조가격 * 발동가격율) 결과값을 참조하면 됩니다. 이를 가지고 나름의 예측성을 확인할 수 있겠는데요.

무엇 보다도 개인 투자자에게 대응을 하기 위해서 변동성 완화장치를 염두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급등주에서 랜덤하게 발생하여 관심이 많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만일 본인의 수익 기준에 적합하게 수익을 내고 있다면 손절을 할 수 있지만, vi 발동 후 2분간 단일호가에서 상승 매수세가 발생 하면서 잠시후 떡락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vi로 인해 변동된 시장에 연연하여 매매하지 않는 걸 추천 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왜 자유국가 시대에 vi 발동이 필요한 걸까요? 이를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한때 세간을 뒤흔들던 게임스탑 사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