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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활용하기

여러분들은 대출 이자 부담 줄이는 방법으로 금리인하요구권 활용하면 된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아마 한 번 이상 금융 상품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보통 이자의 경우 신청 당시에 협의된 %로 정해지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웬만하면 %가 인하되지 않고 그대로 쭉 유지되거나 변동금리일 경우 오히려 상승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이자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정의 및 신청 대상

우선 해당 내용의 정의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제도는 2002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로써 아는 분들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고 그 외의 분들에게는 크게 알려지지 않아 혜택을 누리는 분들이 현저히 적었는데요.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제도화되기 시작하면서 대출 계약 시 고객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닙니다. 취업이나 승진 혹은 외부 신용평가기관인 NICE 나이스나 KCB 등 신용등급(구. 신용점수)가 개선되었을 경우에만 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건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동일 직장 내에서 직급이 상승한 경우나 전문자격증(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 취득으로 차후 소득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경우 해당됩니다. 또한 직장인이 아닌 자영업자나 기업의 경우 매출액 혹은 순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경우나 새로운 특허 취득, 새로운 담보 제공이 가능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앞서 설명한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 및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이는 시중 1금융권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인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보험사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담보 및 신용 대출 구분 없이 모두 적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정책 자금 대출이나 햇살론, 예/적금, 보험계약대출 등 미리 정해진 금리 기준에 따른 상품은 제외됩니다. 해당 부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의 경우 금융회사별로 적용 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해당 어플이나 영업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최근에는 PC나 모바일 등으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니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으실 겁니다.

 

 

이와 더불어 나의 신용 상태 개선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혹은 신용 상태 개선 증빙 서류(ex. 전문자격시험 합격 및 취업, 승진 등)을 준비하시면 되며 서류 제출 후에는 해당 기관에서 심사를 통해 10영업일 이내로 전화나 문자메시지, 전자우편 등을 통해 결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금융위원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는 본 제도를 통해 약 17만 건, 금액으로는 4,700만 원의 이자를 절감했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3,000만 원을 6% 이자율로 연간 180만 원의 이자를 납부하던 경우라면 0.5% 인하 혜택만 받아도 연 15만 원의 불필요한 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겁니다. 모쪼록 해당 부분 반드시 참고하시어 자신의 권리 스마트하게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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