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 (Feat. VIX 지수)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주식시장이 수개월간 하락장에 들어섰습니다. 다만 이제는 다행히 3월 19일 이후 어느정도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수가 올라서고 있는데요. 하지만 또 다시 한번 미국의 주식시장 양상이 큰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12일로 지난 금요일에 보여주던 양상인데요. 이러한 하락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 지수의 상승세 또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용어인지 또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하나씩 포스팅 정리해보겠습니다.
1. VIX지수 - 한국 주식시장
실제로 고점 71, 75가 찍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수를 보면 상당히 등락 폭이 큰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렇다면 이제 종합지수 차트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지수 또한 고점 이후 한번 꺾일 양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예측으로는 1,900대 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만일 반등하여 2,100대로 탈환한다면 상승세를 보이게 되겠죠.
다만 현재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북한의 대북정책이 심상치가 않아 보여 언제 또 한번 하락장을 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장에는 돈이 많이 풀려 주식 매입을 기다리는 대기자금이 많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소비가 매우 주춤하던 2월 혹은 3월만큼 하락세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VIX지수 - 미국 주식시장
여기서 말하는 VIX 지수란 변동성 지수를 의미 합니다. 이는 S&P500 지수옵션이 1개월을 기준으로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 지수 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항상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이 있어 공포 지수라고 불리는 것이죠.
앞에서 20선에서 움직인다고 하였는데 이는 1개월 간 주가가 20% 등락을 거듭할 것을 예측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죠. 11일 전에는 40.79까지 지수가 올랐는데 11일 당일에는 47.95선까지 치솟았습니다.
따라서 공포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히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얼어 붙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죠. 이러한 급락 현상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 또한 지수가 하락세로 걸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식시장 전반을 살펴 보려면 해외, 특히 미국 시장의 동향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제 주관적으로 보았을 때 반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락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 따라서 현재 주식을 어느정도 정리한 후 재매수하는 전략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다만 어디까지 저의 의견이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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